구글은 Chrome DevTools에 새로운 제미니 기반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은 개발자에게 웹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개인화된 맥락적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주부터 AI는 Chrome DevTools 콘솔에서 오류에 대한 설명과 디버깅 솔루션을 직접 생성합니다.
구글의 웹 플랫폼 제품 관리 이사인 존 달크는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Chrome DevTools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디버깅하고 최적화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DevTools가 오류 및 경고를 효과적으로 알리기는 하지만, 이러한 오류를 해석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최근 대형 언어 모델(LLM)과 AI 코딩 도우미의 발전은 개발자가 설명을 제공하고 수정 사항을 제안하는 지원 프로그래머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AI 기능은 개발자가 복잡한 오류 메시지에 얽매이지 않고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정 오류의 의미를 고민하는 대신, 개발자는 제미니에게 명확한 설명과 실행 가능한 조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코드를 관리하는 팀에게 이 기능은 더욱 유용합니다. 문제를 해독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는 대신, 제미니는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다음 단계에 대한 추천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이번 도구는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개발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구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또한, 구글은 Chrome 데스크톱 클라이언트를 위한 제미니 나노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