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 AI 기반 음식 주문을 강화하기 위해 올셋 인수
AI 음성 기술 회사인 사운드하운드가 음식 주문 플랫폼 올셋을 인수하며, 자동차, TV, 스마트 기기를 통한 음식 주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인수로 올셋의 창립자인 스타스 마티비옌코와 안나 폴리슈크를 포함한 전체 팀이 사운드하운드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올셋의 레스토랑 파트너들은 사운드하운드의 첨단 AI 음성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패스트푸드에서의 AI 전환
이번 인수는 고객 대면 AI 사용을 재평가하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전반적인 변화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맥도날드는 IBM과의 AI 기반 자동 주문 프로젝트를 사회적 미디어에서 발생한 주문 오류 보고로 인해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운드하운드는 레스토랑, 자동차 시스템, 스마트 홈 기기를 위한 음성 인식 및 생성 AI 기술을 전문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화이트 캐슬과 협력하여 드라이브 스루 주문에 AI 음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스텔란티스, 현대, 기아, 혼다 등 여러 자동차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AI 검색 플랫폼 펄플렉시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비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음성 주문 기술 발전
사운드하운드의 올셋 인수는 음식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소비자들이 자연어 상호작용을 통해 음식 및 기타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제공합니다. 사운드하운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키반 모하제르는 “함께 고객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만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다양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동적이고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고객 주문을 간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점 더 생성 AI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웬디스는 구글과 협력하여 FreshAI 플랫폼을 운영하며, 드라이브 스루에서 고객 주문 이해를 위해 AI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경영진은 AI 프로젝트를 중단하기 전, 지난해 미디어 Transform 이벤트에서 예측 분석 및 운영 통찰력을 위한 AI 사용 사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