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본사를 둔 Synthesia는 기업을 위한 AI 영상 제작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표현력 있는 아바타"를 도입하여 플랫폼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오늘부터 이 AI 아바타는 콘텐츠의 맥락에 따라 어조, 표정 및 바디랭귀지를 조절하여 전통적인 디지털 아바타의 기능을 발전시킵니다. 이 출시 소식은 Microsoft가 개발 중인 AI 프레임워크 VASA를 소개한 이후에 나온 것으로, VASA는 실제 인물의 초상화를 애니메이션 화법으로 변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VASA가 연구 단계인 반면, Synthesia의 표현력 있는 아바타는 기업이 보다 실감 나는 AI 영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진정한 기술을 제공합니다.
Synthesia의 AI 영상 혁신
2017년 스탠포드와 케임브리지 출신 AI 연구원과 기업가들이 설립한 Synthesia는 사용자 맞춤형 AI 음성과 아바타를 결합한 엔드 투 엔드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사용자는 미리 작성된 스크립트나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사용하여 스튜디오 품질의 AI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습니다.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1,800만 개 이상의 영상을 제작했지만, 이전 아바타는 실시간으로 감정을 전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표현력 있는 아바타의 출시로 이 한계가 해결되었습니다. Synthesia에 따르면, 새로운 AI 아바타는 텍스트의 감정과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어조와 표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미세한 표정 변화, 눈 깜박임 및 눈의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바타는 기쁜 주제를 이야기할 때 웃거나, 우울한 내용을 전할 때는 긴 간격으로 말을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디지털 렌더링을 넘어 디지털 배우를 도입하는 것입니다.”라고 Synthesia의 CTO인 Jon Starck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디지털 아바타의 사실감을 높이고,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표현력 있는 아바타의 기술적 기초
이러한 미세한 감정 이해를 위해 Synthesia는 실제 세계의 구어 소통을 반영한 방대한 텍스트와 비디오 데이터로 훈련된 딥 러닝 모델인 EXPRESS-1을 활용합니다. “EXPRESS-1은 실시간으로 움직임과 표정을 예측하여 말의 뉘앙스와 강조에 완벽하게 맞춰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라고 Starck는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아바타는 여러 언어에서 개선된 립싱크와 음성 능력도 제공합니다.
표현력 있는 아바타의 함의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지닌 AI 아바타는 오남용의 잠재적 위험이 있지만, Synthesia는 긍정적인 기업 활용을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 기업은 표현력 있는 아바타를 사용해 더욱 공감적인 환자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마케팅 팀은 신제품에 대한 열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책임 있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Synthesia는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유형을 제한하는 정책을 개정하고, 오남용 및 콘텐츠 검증 기술(C2PA)의 조기 감지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300명의 인력을 보유한 Synthesia는 55,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 중에는 포춘 100대 기업의 절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Zoom은 Synthesia를 활용하여 판매 및 교육 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 90%의 효율성을 증가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