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 그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Truth Social을 통해 2024년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로 J.D. 반스를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트럼프가 암살 시도로부터 가까스로 벗어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J.D. 반스는 오하이오주 첫 임기 공화당 상원 의원으로, 2016년에 발표된 회고록 "힐빌리 엘레지"를 통해 아팔래치아 시골 지역의 사회문화적 경관을 조명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그는 벤처 자본가로서 피터 틸과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논란이 있는 몇 가지 견해—예를 들어, “낙태를 종식하겠다”는 캠페인 공약—에도 불구하고, 반스는 오픈소스 AI에 대한 지지 발언과 기술 분야의 엄격한 규제를 반대하는 발언으로 기술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반스는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프라이버시와 AI 가속제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미국 상원 상업•과학•교통 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대형 기술 회사들이 급격한 규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대형 기술 회사의 CEO들은 종종 이 새로운 기술의 안전 위험에 대해 논의하며 의회가 최대한 빨리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현재 재직 중인 인사들에 의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다면 그 조치가 그들에게 유리할 것이고 미국 소비자에게는 불리할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기술 옹호자들은 반스의 발언을 부담 없는 규제를 없이 오픈소스 AI 개발에 대한 약속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열린 소스 비영리 단체 "미래 동맹"의 브라이언 차우 전무는 반스의 인용을 공유하며 이 sentiment을 강조했습니다.
자칭 가속주의자인 테츠오는 “해결책은 오픈소스”라는 반스의 입장을 요약했으며, 이는 청문회 기록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bacus AI의 CEO인 빈두 레디는 그의 관점을 높이 평가하며 “반스는 정말 멋지다!”고 선언했습니다.
커뮤니티 큐레이션 스타트업 Smashing의 창립자인 댄 배렛은 반스의 AI 규제 완화 입장을 고려해 트럼프와 반스에게 투표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비록 X 플랫폼에서의 기술 지지자 수가 전체 유권자에 비해 적을지라도, 그들의 영향력 있는 위치는 반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메타 플랫폼과 같은 오픈소스 AI에 집중하는 다른 기업들로부터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스의 견해가 트럼프와 그의 팀의 전반적인 전략과 일치하는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