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자스퍼가 생성적 AI 기반의 마케팅 어시스턴트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빌리티 AI의 이미지 생성 및 편집 플랫폼인 클립드롭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래의 재무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스퍼는 이번 인수가 창의적 동반자의 다중모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통합은 마케팅 팀이 광고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브랜드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클립드롭을 자스퍼에 추가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엔드 투 엔드 마케팅 코파일럿의 비전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입니다,"라고 자스퍼의 CEO 티모시 영이 말했습니다. "이 강력한 코파일럿은 고객들이 단순한 AI 프롬프트를 넘어, 보다 개인화된 마케팅과 정보에 기반한 자동화, 전반적인 전략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번 개발은 허브스팟, 모닝스타, 앰플리투드, 웨이페어 등 주요 기업들이 이미 자스퍼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클립드롭으로 창의적인 작업 향상
자스퍼의 AI 코파일럿은 이전에 예술 생성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시각적 표현을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복잡한 시각 캠페인을 위해서는 이미지 생성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클립드롭의 기능이 여기에서 빛을 발합니다. 구글 출신의 시릴 디앙, 다미엔 헨리, 조나단 블란셰에 의해 2020년에 설립된 클립드롭은 사용자가 인페인팅, 배경 제거 및 교체, 객체 제거, 이미지 업스케일링, 재조명, 얼굴 교환 등의 고급 기능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게 합니다. 사용자는 낙서와 프롬프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여 프로젝트 요구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 세부사항,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클립드롭은 스테이빌리티 AI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 XL과 SDXL 터보를 활용합니다. 사용자는 무료 및 유료 옵션이 있는 웹/모바일 인터페이스 또는 API를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2월 20일 인수가 완료된 후, 자스퍼는 향후 몇 달 동안 클립드롭의 기능을 AI 코파일럿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팀은 자스퍼의 API를 통해 클립드롭의 기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클립드롭의 모든 팀은 즉시 자스퍼에 합류하여 다중모달 기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며, 헨리는 자스퍼 제품군의 연구 및 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요 리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두 회사 간의 자연스러운 시너지가 있으며 마케터를 위한 최고의 다중모달 플랫폼을 만들려는 확고한 의지가 있습니다.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됩니다."라고 헨리는 전했습니다.
중요하게도, 클립드롭은 여전히 독립된 제품으로서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스테이빌리티 AI의 지속적인 지원
클립드롭과 자스퍼의 향후 발전이 인수 후 전개되는 가운데, 최근 텍스트-투-이미지 생성 AI를 혁신하기 위해 스테이블 디퓨전 3.0을 출시한 스테이빌리티 AI는 클립드롭의 기술과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스테이빌리티 AI는 2023년 3월 클립드롭을 인수했습니다.
"자스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립드롭의 서비스가 확장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연구에 계속 협력하고 그들의 플랫폼에 최신 모델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스테이빌리티 AI의 CEO 에마드 모스타크가 말했습니다.
Future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디자이너가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클립드롭과 같은 AI 기반 도구의 글로벌 시장은 2023년 43억 달러에서 2033년까지 24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17.3%입니다. AI 분야의 다른 경쟁자들로는 픽스아트, 어도비, 칸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