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의 훈련을 위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가'라는 직무는 시급 최대 48달러(약 344위안)를 제공하며, 지원자는 매일 7시간 이상 걷고 최대 30파운드(약 13.61킬로그램)의 장비를 지닌 채 VR 헤드셋을 착용해야 합니다.
지원자는 옵티머스의 높이인 약 5피트 8인치(약 1.72미터)에 맞춰 5피트 7인치(약 1.7미터)에서 5피트 11인치(약 1.8미터) 사이의 키를 가져야 합니다. 공식 옵티머스 X 계정에서도 이 직무에 대해 미리 언급된 바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년 간 이 역할에 대해 이미 5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했습니다.
모션 캡처는 로봇을 인간과 유사한 동작으로 훈련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며, 테슬라는 이 기술을 대규모로 채택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에는 옵티머스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있지만, NVIDIA의 수석 연구원 아니메시 가르크는 옵티머스가 테슬라 공장에서 완전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수백만 시간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CEO 일론 머스크는 내년까지 "진정으로 유용한" 로봇을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이 야심찬 목표는 아직 예측 단계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