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AI가 폐쇄형 모델에 비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메타는 오픈 모델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Llama 3.1의 출시 이후 Llama 모델 가족의 채택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메타에 따르면, Hugging Face에서 Llama 모델 다운로드 수가 3억 5천만 건에 가까워졌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Zoom, Spotify, Infosys, AT&T, Goldman Sachs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이 모델을 내부 및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정보는 이전에 뒤처져 있던 오픈 소스 AI가 이제 폐쇄형 AI와 성능 면에서 동등해지며, 기업 내에서 실질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OpenAI의 독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단순한 발표 외에 진정한 AI 제품 제공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메타의 오픈 소스 성공
OpenAI가 처음에는 생성형 AI 분야를 선도했지만, 메타는 ChatGPT 모델 출시 후 3개월 만에 Llama 모델로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메타는 Llama 2, Llama 3, 최신 Llama 3.1까지의 생태계를 Hugging Face와 여러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 오픈 소스로 제공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회사는 "Llama 모델을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발자들이 더 많은 선택권과 능력을 가지게 된 다채로운 AI 생태계가 조성되었습니다. 혁신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이뤄지며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Llama를 활용해 한계를 넘고 있습니다"라고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프랑스 스타트업 Mistral 역시 유사한 오픈 소스 전략을 채택하여, 개발자들이 선택한 메트릭에서 폐쇄형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의 파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모델을 제공합니다. Llama 2가 2022년 7월에 출시된 이후, 메타의 모델 다운로드 수는 급증하여 거의 3억 5천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만 2000만 건 이상이 다운로드되었습니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Llama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징후가 보입니다. 인공지능 분석에 따르면, Llama는 고려되는 모델 중 두 번째로 높이며 오픈 소스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메타는 덧붙였습니다.
기업 채택
AT&T, DoorDash, Goldman Sachs, Niantic, Shopify와 같은 여러 주요 기업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Llama 모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 개발자들은 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Groq, Nvidia, Databricks, Snowflake 등의 메타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및 인프라 공급망을 통해 Llama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파트너별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선택된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Llama의 월간 입력/출력 토큰 사용량이 10배 증가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통계는 Llama의 호스팅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Llama 3.1의 출시와 함께 정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메타의 일부 대형 클라우드 파트너만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실제 사용량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오픈 소스 AI의 트렌드
AT&T와 Spotify와 같은 선도 기업의 Llama 채택은 오픈 소스 AI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성능 향상과 오픈 소스 솔루션의 장기적인 비용 이점은 이 트렌드의 핵심 동력입니다. 발전이 계속되면서 오픈 소스 AI는 폐쇄형 모델에 점점 더 도전할 것이며, 이 분야의 기업들에게 혁신과 비용 절감을 촉구할 것입니다.
오픈 소스 운동의 효과는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선구자 OpenAI는 기존 모델인 GPT-4o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그러나 제품 혁신 면에서는, OpenAI가 뒤처진 것으로 보이며, 최근 발표된 Sora와 SearchGPT와 같은 여러 제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거나 일부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