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테크놀로지스, 자율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한 9천만 달러 확보
스타십 테크놀로지스가 혁신적인 배송 로봇을 위한 9천만 달러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2014년 설립 이후 총 2억 3천만 달러의 펀딩에 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새 자본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가정 배송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스타십은 에스토니아 탈린과 샌프란시스코에서 CEO 아흐티 하인라와 야누스 프리스를 중심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하인라는 이전에 NASA의 화성 샘플 수거 대회를 위한 자율 험지 로봇 디자인을 제안했지만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경험이 지구 기반 배송을 위한 로봇 사용의 아이디어로 이어졌습니다. 하인라와 프리스는 Skype 출신으로, 최종 단계 배송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흐티 하인라 CEO는 "이제 우리는 세계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일상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카테고리 지배 기업을 구축할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3년 10월, 스타십 테크놀로지스는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의 자율 음식 배달 서비스를 폭발 위협으로 중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600만 건 이상의 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유럽과 미국의 거리에서 독특한 로봇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배송 모델을 통해 스타십은 기존 차량 의존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며 최종 단계 물류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플루랄(Plural)과 아이코니컬(Iconical)이 주도했으며, 플루랄의 파트너 타베트 힌리쿠스는 "이번 신규 자금 조달로 스타십은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아흐티와 팀과 함께 유럽의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타십 로봇은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를 포함한 8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식료품에서 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배송하며 전통적인 배송 방식에 비해 상당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최종 단계 배송 혁신
최종 단계 배송은 높은 비용과 상당한 탄소 발자국과 관련된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스타십 테크놀로지스는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배송 솔루션을 제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은 2030년까지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2년까지 유럽에서 55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스타십은 이러한 환경 문제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각 스타십 로봇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자율 운영이 가능하며, 평균 배달 시 1컵의 차를 끓이는 데 드는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출시 이후 스타십 로봇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거의 180만 킬로그램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자율 기술의 발전
스타십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9천만 달러를 추가로 모집하여 AI, 기술 및 무선 충전 기능을 더욱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새로운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배송 서비스(Delivery-as-a-Service, DaaS)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스타십 로봇을 파트너의 배송 인프라에 통합합니다.
볼트(Bolt), 코옵(Co-Op), 아라마크(Aramark), 소데كس(Sodexo), 차트웰스(Chartwells), 그럽허브(Grubhub)와 같은 주요 기업들은 스타십 로봇을 활용하여 배송 기능을 향상시키며, 자율 배송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스타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