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AI, 5G, Wi-Fi 기술의 혁신적인 배열을 공개하며, 산업, 장치, 소비자 경험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지능형 컴퓨팅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온디바이스 AI 혁신
이번 발표는 최근 출시된 스냅드래곤 8 Gen 3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기반으로 하며, 삼성 갤럭시, 샤오미, OPPO 등 다양한 제조업체의 기기가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온디바이스 처리와 클라우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생성 AI의 변혁적 힘을 강조하며, 개인화, 프라이버시 및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WC 주요 하이라이트:
1. 퀄컴 AI 허브
75개 이상의 사전 최적화된 AI 모델을 갖춘 이 허브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 AI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스냅드래곤 플랫폼의 장치에서 신속한 배포를 가능하게 해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퀄컴의 수석 이사 이그나시오 콘트레라는 다양한 장치(PC, 자동차, 산업 IoT 등)에 고급 연결성과 AI를 장착해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2. 최첨단 AI 시연
퀄컴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실행되는 첫 번째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과 윈도우 PC의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최신 AI 연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생성 AI의 경제적 잠재력은 상당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연간 2.6조에서 4.4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퀄컴의 부사장 두르가 말라디는 AI 허브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만들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고급 온디바이스 AI 기능
콘트레라는 온디바이스 AI의 즉시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서버 연결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작동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통합된 센서를 활용하여 장치는 높은 개인화된 응답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퀄컴의 NPU, GPU 또는 CPU는 필요에 따라 활용되며, 스트리밍 및 화상 회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5G 및 Wi-Fi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4. AI 기반 PC 곧 출시
AI가 강화된 PC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이며, Qualcomm의 연구에서 7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이 음성 입력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을 시연합니다. HONOR Magic6 Pro, OPPO X7 Ultra, Xiaomi 14 Pro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새로운 생성 AI 기능을 선보이며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입니다.
5. 스냅드래곤 X80 5G 모뎀-RF 시스템
가장 진보된 5G 모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스냅드래곤 X80은 획기적인 5G-고급 기능을 통합하고 위성 통신 지원을 제공하여 연결성을 확대합니다. AI 강화로 성능, 범위,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결성을 개선합니다.
6. 퀄컴 패스트커넥트 7900
이 혁신적인 모바일 연결 시스템은 Wi-Fi 7, 블루투스 및 초광대역 기술을 단일 칩으로 통합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위해 AI를 활용합니다. 또한 퀄컴은 5G 인프라 전반의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AI 기반 개선 사항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을 통해 AI 기능을 시연하며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IoT 공간에서는 스크린 없이 운영되는 대화형 장치인 휴머니 AI 핀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AI 접근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발전으로 퀄컴은 지능형 컴퓨팅 환경을 재정의하고,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기기들 간의 연결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