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가우디 3 칩: 대형 언어 모델 훈련에서 엔비디아 H100보다 50% 더 빠름

인텔이 비전 행사에서 차세대 가우디 3 칩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을 견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인텔에 따르면, 가우디 3 칩은 특정 대규모 언어 모델 교육 시 엔비디아의 이전 세대 H100 프로세서 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특정 테스트 모델의 생성형 AI 추론 계산에서도 속도가 개선되었습니다.

인텔의 전략 및 제품 관리 부사장인 제니 바라비안은 “고객들은 산업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원합니다. 그들은 인텔이 생성형 AI 열풍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컴퓨팅 분야에서 선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텔은 고성능 칩과 필수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엔비디아는 2023년 데이터 센터 칩 시장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우디 3 칩은 두 개의 통합 메인 프로세싱 칩을 갖추고 있어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수천 개의 다른 칩과 연결할 수 있어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합니다.

가우디 3 칩은 올해 2분기 중 슈퍼마이크로 및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같은 서버 제조업체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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