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기업인 Withings가 1분 만에 네 가지 필수 건강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멀티스코프' 기기 BeamO를 선보였습니다. BeamO는 체온계, 심전도(ECG), 산소 포화도 측정기, 청진기를 하나로 통합한 가정용 건강 검사 기기로, 전통적인 피트니스 트래커 및 단일 목적의 의료 도구를 초월하여 더욱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Withings의 에릭 카레엘 사장은 "BeamO는 혁신적인 멀티스코프 장비로서, 이전에는 집에서 체온만 측정했지만, 이제는 핵심 바이탈 사인을 혁신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집에서 간편하게 매일 건강을 평가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미래의 체온계로서 심장과 폐 건강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Withings는 원격 상담 시 사용자가 여러 건강 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의사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원격 의료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eamO는 모든 가정의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아 심장과 폐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CES 2024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BeamO는 FDA 승인을 받은 후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보다 작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정확한 측정을 제공합니다. 체온계, ECG, 산소 측정기 및 청진기가 결합되어 있어 포괄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는 원격 진료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BeamO의 정교한 기술은 혈중 산소(SpO2) 및 심박수를 측정하며 동시에 의료 등급의 1단 리드 ECG를 실시하는 광용적맥파(Photoplethysmography, PPG) 및 전극을 포함합니다. 사용자는 애니메이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측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또한 고급 적외선 기술을 활용하여 측두 동맥에서 비침습적으로 체온을 측정합니다.
또한 BeamO는 압전 디스크를 통해 음향파를 캡처하는 디지털 청진기를 탑재하여 정확한 심장 및 폐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가 실시간으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BeamO는 체온, 심장 및 폐 건강을 1분 안에 종합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4-in-1 건강 체크업이 가능합니다. FDA 승인이 이루어진 후에는 사용자에게 잠재적인 열과 심혈관 문제(심방세동 포함)에 대한 경고를 제공합니다.
BeamO는 Wi-Fi를 통해 건강 데이터를 Withings 앱과 자동으로 동기화하여 상세한 건강 기록을 작성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여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사용자는 약물 정보를 업로드하고 알림을 설정하며 사용량 및 부작용을 기록하여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의 원활한 관리 및 소통을 지원합니다.
BeamO는 가정용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원격 의료의 향상 가능성을 드러냅니다. 2024년 6월부터 25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며, 건강 관리를 원하는 가족들에게 접근 가능성이 높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