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의 AI 컴퓨팅 클러스터인 콜로서스가 공식적으로 가동되었으며, 곧 처리 능력이 두 배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9월 3일,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X 플랫폼을 통해 xAI의 최신 작품인 슈퍼 AI 훈련 클러스터 콜로서스가 출시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팀은 122일 만에 설정을 완료했으며, 향후 몇 달 안에 100,000개의 GPU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 중 50,000개는 더 발전된 Nvidia H200을 사용할 예정이며, 이는 처리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콜로서스의 발표는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벤처 캐피탈 ARK 인베스트의 CEO인 캐시 우드는 머스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 성과를 "인상적"이라고 평가했고, xAI의 향후 주요 발전을 암시했습니다. 작년 초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를 위해 상당량의 GPU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콜로서스는 5월에 처음 공개되었고, 7월에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5월 25일 연설에서 머스크는 Nvidia의 H100 GPU를 활용하여 경쟁자들보다 4배 더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언급했습니다.
7월 22일, 머스크는 xAI 팀과 다른 파트너들이 멤피스 슈퍼클러스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0,000개의 액체 냉각 H100 GPU로 구성된 콜로서스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훈련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 월드클래스 AI를 올해 12월까지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xAI의 대형 모델인 그락은 콜로서스에서 훈련될 예정입니다. 작년 7월 설립된 xAI의 목표는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며, X와 테슬라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첫 대형 모델인 그락-1을 출시했고, 8월 13일 베타 릴리스에서는 그락-2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머스크는 그락-3가 콜로서스에서 훈련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5월, xAI는 60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자금 조달을 완료하여 사후 기업 가치를 180억 달러에서 240억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가운데, 머스크는 AI의 잠재적 안전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규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8월 27일, 머스크는 캘리포니아 상원 법안 SB 1047을 지지하는 글을 X에 올렸습니다. 이 법안은 개발 비용이 1억 달러를 초과하는 AI 모델이 안전 위험을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기술 산업 내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많은 이들이 미국에서의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출했습니다. 이 법안은 xAI의 경쟁사인 OpenAI의 반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머스크는 AI 개발을 추진하는 동안, 그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고 적절한 규제 체계를 옹호하는 데 깊이 투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