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는 사용자 프로필 사진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새로운 사진 선택기(Photo Selector) 기능을 선보입니다. 이 AI 기반 도구는 사용자의 사진을 분석하여 '오른쪽 스와이프'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8월부터 테스트를 거쳐 이제 더 넓은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 선택기는 스마트폰의 모든 사진을 스캔하여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가장 매력적인 이미지를 식별합니다. 이는 기존의 스마트 포토(Smart Photos) 기능보다 더 똑똑한 버전입니다. 틴더는 보도자료에서 “사진 선택기가 사용자 카메라 롤에서 최적화된 사진을 선별하여 매칭 가능성을 높이는 디지털 동반자를 소개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시작하려면 셀카를 찍고 앱에 카메라 롤 접근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AI는 셀카를 활용해 최상의 이미지를 선택하고, 최종 선택은 사용자에게 맡깁니다. 좋아하는 사진을 고른 후, 누가 알겠어요? 여러분의 완벽한 매칭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사진 선택기는 이달 말 미국 사용자에게 출시될 예정이며, 여름에는 글로벌 rollout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고양이를 가발과 안경으로 꾸며 알고리즘을 이겨보는 시도를 해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