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아마추어 수준의 탁구 로봇 공개
최근 구글의 딥마인드가 아마추어 선수와 겨룰 수 있는 탁구 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로봇은 29경기를 인간 상대와 치른 결과, 45%인 13경기를 승리하며 전투력을 입증했습니다. 인간 선수들은 초보자부터 토너먼트 경쟁자까지 다양했으며, 로봇과의 경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상위 수준의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초보자 상대로는 100%의 승률을 기록했으며, 중급자와의 경기에서는 55%의 승리를 거두어 아마추어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i-Sim2Real이라고 하며, 구글이 2022년에 처음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로봇이 인간과의 상호작용 중 한 라운드에서 최대 340개의 샷을 리턴하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구글은 이 로봇이 곧 프로 선수에게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탁구는 명확한 규칙 세트를 갖추고 있어 복잡성과 단순성의 균형을 이루며 머신러닝 모델을 위한 이상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들은 가상 환경에서 연습하면서 점차 지식을 적용하여 인간 경기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고, 오류 없이 성공적인 랠리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