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o는 AI 모델 훈련을 위해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사용했음을 인정하며, 경험을 통한 학습이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최근 음악 인공지능 회사 Suno는 8월 1일, 3대 음반사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블로그 게시물을 발표했습니다. Suno는 자사의 AI 모델이 이들 음반사의 음악 콘텐츠로 훈련되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행위가 공정 사용의 원칙에 해당하여 합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월 24일, 미국레코딩산업협회(RIAA)는 Suno와 또 다른 음악 생성 스타트업인 Udio를 상대로, Universal Music, Sony Music, Warner Music의 저작권 음악을 무단으로 AI 훈련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uno는 자사 AI 모델이 수백만 개의 음반으로 훈련되었으며, 일부는 앞서 언급한 음반사들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나, 이러한 사용은 미국 저작권법의 공정 사용 원칙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음반사들이 저작권 주장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uno의 법적 문서는 저작권법이 보호된 작품의 복제를 내부 기술적 목적으로 허용하며, 이러한 복제가 대중에게 배포되거나 상업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합법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1791년 미국 저작권법 제정 이후 233년 동안 분명한 반대 판결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보호된 작품의 "중간" 복제 생산이 허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적 문서가 제출된 같은 날, Suno의 CEO인 Mitch Shulman은 블로그에 "우리는 오픈 인터넷에서 발견한 고품질 음악을 사용하여 모델을 훈련합니다. 일부 콘텐츠에 저작권이 있는 자료가 포함될 수 있지만, 오픈 인터넷의 자원을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아이들이 록 음악을 듣고 자신만의 곡을 만드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학습 자체가 침해를 구성하지 않습니다."라고 추가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계속된 법적 논쟁은 AI 기술과 저작권법의 복잡한 교차점을 부각시키며, 음악 생성 및 디지털 창의성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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