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아, 9백만 달러 추가 자금 확보로 디지털 병리 솔루션 확대
디지털 병리 소프트웨어의 선두 제공업체인 프로시아(Proscia)가 시리즈 C 투자 유치 연장으로 9백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모금하여 총액을 4천6백만 달러로 늘렸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프로시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FDA 승인이 이어지면서 미국 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시리즈 C 연장은 하이라인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트라이앵글 피크 파트너스가 주도하였으며, 알파 인텔리전스 캐피털, 스케일 벤처 파트너스, 히타치 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자금은 프로시아의 상업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생명과학 및 진단 실험실에 특화된 AI 기반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할 것입니다.
“이번 규제 승인은 우리가 미국 시장에서 진단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해줘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프로시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웨스트가 말했습니다. “이번 자금은 디지털 병리와 AI의 힘을 활용하여 암과 같은 질병의 진단 및 치료 방식을 혁신하는 우리의 사명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병리와 AI 활용
프로시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이미 20대 제약회사 중 14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방대한 병리 이미지 데이터를 이용해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FDA 승인을 받은 프로시아는 세계적인 병리학자 부족과 암 발병률 증가에 대응하여 진단 실험실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병리 데이터는 다른 의료 데이터보다 엄청나게 많은 인프라를 요구합니다.”라고 웨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엔비디아와 같은 회사들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AI와 강력한 GPU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AWS와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여 기업 규모의 운영을 지원합니다.”
프로시아의 개방형 플랫폼 접근법은 특정 질병과 사용 사례를 겨냥한 AI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과 배포를 촉진합니다. “우리 모델은 OpenAI의 ChatGPT 앱 마켓플레이스와 유사합니다.”라고 웨스트는 강조하며 협업의 본질을 잘 나타냈습니다.
디지털 병리의 진화 선도
디지털 병리의 도입은 향후 5-7년 내에 완전한 구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프로시아는 이 변화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회사의 AI 응용 프로그램은 품질 관리 및 종양 식별과 같은 작업을 간소화하여 병리학자들이 보다 복잡한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리콘 밸리는 병리학을 대체로 간과해왔습니다.”라고 웨스트는 지적했습니다. “번거롭고 규제가 많은 공간으로 데이터가 방대하지만,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병리학이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 자금 모집과 FDA 승인을 바탕으로 프로시아는 데이터 기반의 AI 강화 병리학 시대를 열기 위해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 병리와 AI의 융합이 심화되는 가운데, 프로시아의 개방형 플랫폼과 기업 규모 솔루션은 급변하는 헬스케어 기술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